활동 2 : 모래시계 만들기
단계 1 :
모래시계는 중력이 모래를 당겨서 모래가 아래쪽으로 떨어지면서 작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. 중력은 지구의 중심을 향해서 물체를 잡아당긴다. 모래시계처럼 짧은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이 현상은 일정한 속도로 일어나기 때문에 모래시계는 시간을 측정하기에 믿을만한 방법이다.
알아두면 좋은 것. 예전에 항해사들은 한 시간마다, 삼십분마다, 배의 종을 울리는 데에 모래시계를 사용했다. 의사들은 환자의 맥박을 측정하는 일에 15초짜리 모래시계를 사용했다.
단계 2 :
학생들을 짝을 짓고 교실 앞에 준비되어 있는 물건들을 확인하고 모래시계를 만들기 위해서 물건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한다. 각 쌍의 학생들에게 연필을 준다. 모래시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봄으로써 아이들을 돕는다. 모래시계 안에는 무엇이 있니? 모래시계가 어떻게 흐르니? 학생들은 활동지에 있는 과제 2를 5단계까지 마무리 한다.
단계 3 :
모래시계를 만드는 예시: 병 두 개의 입구 사이에 카드보드를 대고 정확히 같은 사이즈로 자른다. 카드보드의 중앙에 작은 구멍을 만든다. 하나의 병에 모래를 조금 붓는다. 카드보드를 병의 입구에 놓고 두 번째 병을 첫 번째 병위에 거꾸로 놓는다. 테이프를 이용해서 병 두 개를 붙인다. 안정적인 조립을 위해서 모래시계에 사용되는 병들은 반드시 가벼워야 한다.

단계 4:
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그려진 그림을 살펴본다. 그림의 모래시계들은 작동할 것 같이 생겼는가? 학생들에게 얼마만큼의 모래를 사용할 것인지, 그들이 카드에 뚫을 구멍의 크기는 얼마나 큰지, 두 개의 병을 어떻게 고정시킬 것인지 묻는다. 참고: 구멍이 클수록 모든 모래가 구멍을 통과하는데 더 적은 시간이 소요된다. 병 안에 모래가 더 많이 있을수록 모래들이 구멍을 전부 지나가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. 이러한 실험은 병과 모래가 완벽하게 말랐을 때만 작동한다.
단계 5 :
학생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하면 ‘나만의 모래시계’를 만들 수 있다.
단계 6 :
학생들은 ‘나만의 모래시계’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험해본다. 활동지에 디자인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몇 가지 팁이 적혀 있다. 이제 과제 2의 5단계를 끝마칠 수 있다. 각각의 모래시계는 완전히 비워지기까지 서로 다른 시간이 필요하다. 이것은 학생들이 담은 모래의 양과 구멍의 크기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것을 설명한다.
활동 3 : 나만의 모래시계를 사용하기
단계 1 :
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으로 가서 ‘나만의 모래시계’를 사용하여 일정 거리를 달리는데 시간이 얼마가 걸리는지 측정하게 한다.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을 표시한다. 학생들 각 쌍 중 한 학생이 뛸 준비를 한다. 다른 학생은 시작 신호를 기다리다가 자신들의 모래시계를 뒤집는다.
단계 2 :
학생이 도착 지점을 지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? 모래시계로 이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가? 시간을 측정하기에 충분한 양의 모래가 있는가? 학생들에게 역할을 바꿔서 과제를 반복해보라고 한다.
단계 3 :
학생들은 교실로 돌아와서 활동지의 과제 3을 완성한다.
단계 4 :
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. 모래시계로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한다. 만약 모래시계가 부분적으로 비어있다면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오직 추정만 할 수 있을 것이다.